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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사실상 셧다운" 곳곳 혼선

기사입력
2021-07-19 오후 9:33
최종수정
2021-07-19 오후 9:33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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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피서철과 4차 유행이 겹치면서 걱정이 더 큰데여,

방역은 해야겠지만 사실상 셧다운 조치에 강릉 지역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운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강릉 교동택지에 나와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

보시는 것 처럼 상가 대부분은 불이 꺼져있고 거리는 한산합니다.

◀VCR1▶
4단계로 격상되면서 사적 모임이 2명으로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여름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잇단 방역 강화 조치에 상심하고 있지만,

임시 휴업을 하거나 영업을 제한하면서 방역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 숙박업소에는 전화가 마비될 정도로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상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방학을 하지 않은 학교와 유치원이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당황스럽기는 하겠지만 일단 방역이 우선일텐데요, 시민 협조가 필요해보입니다.
강릉시의 추가 대책이 있을까요?

◀ 기자 ▶
강릉시는 관광객이나 유입 인구를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밤 12시까지였던 해수욕장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단축했습니다.

◀VCR2▶
오후 8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해수욕장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 경포 해변은 물론 솔올택지나 유천택지 등 번화가에 공무원 120명을 투입해 매일 저녁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유천 택지엔 추가 임시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역학조사반에도 10명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강릉시는 일단 일주일 동안 확산세를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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