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해수욕장 개장과 때를 맞춰 영동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 지역에서만 어제 23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도 1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강릉시는 감염자 상당수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 등 지인을 통한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양양과 동해에서도 추가 확진이 나왔으며 속초에서는 중학생이 확진돼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밖에도 화천, 양구, 원주 등에서 산발적 확진이 이어져 오늘 18시를 기준으로 강원도에선 2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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