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가 재정난을 이유로 관할 중구청에 터미널 폐업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1979년 문을 연 서남부터미널은 현재 공주와 논산, 보령 등 30개 노선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승객이 12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중구청은 터미널이 여전히 충남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사업자의 수익성만을 이유로 폐업을 허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또 해당 부지에 주상복합 개발이 추진되는 상황을 고려해 공공성이 훼손된다고 판단될 경우 폐업 신청을 반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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