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쫄깃한 새송이버섯과 부드러운 느타리버섯은 우리 식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익숙하고 맛있는 버섯입니다.
이 두 버섯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버섯 '새느'가 경남에서 개발됐다고
합니다.
이민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굵직한 몸통에 오목한 갓을 가진 익숙하지만 어딘가 낯선 생김새의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합친 새로운 버섯 '새느'입니다.
외형뿐만 아니라 새송이버섯의 쫄깃함과 느타리버섯의 은은한 향을 모두 갖췄습니다.
{윤석한/경남농업기술원 그린바이오연구소 농업연구사가/"외형은 느타리를 닮았지만 식감과 맛은 송이를 닮은 버섯으로, 전골요리나 볶음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새송이와 느타리버섯을 사용했던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새느는 맛도 맛이지만 새송이, 느타리와 마찬가지로 인공재배가 가능해 연중 생산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저장성도 좋아 느타리버섯은 불가능했던 해외수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새느를 개발한 것은 새송이버섯의 아버지 경남농업기술원.
국내 도입 당시 큰느타리버섯이던 버섯에 '새송이' 이름을 지어준 데 이어 새 버섯까지 개발한 것입니다.
수확까지 약 10일이면 돼 기존 새송이 보다 재배도 빨라 생산비 절감과 작업효율 향상이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종보호출원까지 마친 새느 버섯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서 소비자들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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