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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인터메초 / 샐리 루니 / 은행나무

기사입력
2026-04-07 오전 08:44
최종수정
2026-04-07 오전 08:45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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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삶이 멈춘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까요. 상실 이후의 시간을 그린 소설, ‘인터메초’.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의 삶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삶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두 형제에게 찾아온 삶의 막간. 이 소설은 그 멈춘 순간, 삶의 ‘막간’을 따라갑니다. 관계 속에서 방황하고, 사랑과 감정에 기대며 겨우 하루를 버텨내는 시간들. 형제가 돌이킬 수 없는 상실 앞에서 사랑과 애증으로 도피하는 사이, 이들을 오래 괴롭혀온 균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사랑과 사람에 관하여.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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