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삶이 멈춘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까요.
상실 이후의 시간을 그린 소설, ‘인터메초’.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의 삶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삶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두 형제에게 찾아온 삶의 막간.
이 소설은 그 멈춘 순간, 삶의 ‘막간’을 따라갑니다.
관계 속에서 방황하고, 사랑과 감정에 기대며 겨우 하루를 버텨내는 시간들.
형제가 돌이킬 수 없는 상실 앞에서 사랑과 애증으로 도피하는 사이,
이들을 오래 괴롭혀온 균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사랑과 사람에 관하여.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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