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에
재선의 윤준병 의원이 당선되면서
지방선거 공천 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청래 당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며
공천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윤준병 위원장도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후보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뽑는
당원대회에 참석한 정청래 당 대표는
공정한 경쟁과 당원 뜻이 최대한 반영되는 경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부적격자가 있더라도
공천심사위원회의 판단으로 구제가
가능하다면 모두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당 대표 (어제) :
10명이 경선해서 1명이 당선되면 그 9명이 그 1명의 모두 다 선대위원장이 되어서, 합심 노력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가장 강한 후보를 세우겠다고 강조하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북은 민주당의 근간인 만큼
전북에서 승기를 잡지 않으면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더욱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중앙당의 공천 기준이
결정되겠지만 컷오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예비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병/민주당 도당위원장 :
(예비경선을) 세 번까지 염두에 두고 가능하면 컷오프를 안 시키고 참여시켜서 우리 당원들이나 도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절차를 거치겠다.]
윤준병 위원장은 당이 분열되지 않고
당원들이 승복과 화합의 과정을 거친다면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인적 구성 면에서 민주당이 우위에 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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