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제80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이 '2차 양자혁명'을 주제로 오늘(10)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열렸습니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2차 양자혁명 - 디지털과 나노를 넘어'를 주제로 초청 강연했습니다.
김 교수는 양자물리학의 원리가 정보기술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기존 디지털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게임체인저'로서의 양자정보과학의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송철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을 좌장으로,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등이토론자로 나서 국내 양자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이 양자기술 분야의 과학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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