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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 SB선보 출범, 선보공업 계열사 통합 친환경 사업 확대

기사입력
2025-07-07 오전 09:08
최종수정
2025-07-07 오전 12: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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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기자재 기업 선보공업이 SB선보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HJ중공업이 선수금 환급보증 RG를 발급 받아 건조 계약에 물꼬를 텃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대표 조선 기자재 기업인 선보공업이 계열사를 통합해 SB선보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친환경 선박 관련 기자재 생산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계열사의 분리된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보공업과 선보유니텍, 선보하이텍, 선보피스가 통합한 SB선보는 기존 조선 기자재 산업의 틀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와 해양 신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금식/SB선보 회장/"SB선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친환경 기술 리더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합니다."} --------- 상륙함과 고속정 등 방산 특수선 건조 능력을 보유한 중형 조선사 HJ중공업이 BNK부산은행의 선수금환금보증 RG를 발급 받았습니다. RG는 조선사가 주문받은 배를 인도하지 못할 경우 발주처에서 이미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는 보증으로 RG가 발급돼야 수주가 성사됩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금융위의 가이드라인에 충족한 중형 조선사 RG 발급의 경우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은행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면책조항 신설에 따른 국내 첫 사례입니다. ------- 부산의 제조업 250개 사를 대상으로 한 부산상의 조사에서 조선*기자재 등 수출과 정책수혜 관련 업종의 3분기 경기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의복과 신발 등 내수 중심 업종은 소비심리 둔화로 경기부진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지역 제조기업들의 3분기 경기전망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지만 2분기 대비 상당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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