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 시대,충청은 과연 어떤 비전과 발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이번에는 이재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대 공약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
임기 내 건립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
- "세종으로, 충청으로 또 저 먼 지방으로 공공기관도 옮기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서 대통령실도 옮겨 오고…."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은
개헌을 전제로 하지만
최종 목표로 삼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행정수도를 기반으로 분권형 성장전략도
제시했는데, 이를 총괄할 수 있는 구상이
대전,세종,충남,충북 메가시티입니다.

중앙의 권한을 이양해 충청권 자치 통합을
이루겠다는 건데, 지방교부세 확대 등
지방재정부터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메가시티를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CTX 착공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
- "균형을 넘어서서 지방에 더 많은 배정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인심을 쓰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 대통령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만 300여개로
상당수가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을 선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폐쇄되는
충남 서해안 26개 화력발전소 자리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 / .
- "화력발전소가 폐쇄되는 곳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단지를 만들든 변압시설을 만들어서 무슨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든 그리고 여기에서 일하던 분들은 직업 전환을 정부에서 책임지고…."

대전 대덕특구의 R&D 예산 확대와
연구원에 대한 처우 개선은
획기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대전을 과학수도로 칭하며,
AI 와 국방,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운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고, 새 정부 정책 1순위가 AI인 만큼 중심축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 "충청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렸고, 충청에 대한 이번 공약은 이전 공약과는 다르게 반드시 실천해 낼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재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이곳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균형발전을 천명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충청의 선택으로 당선된만큼 공약 이행에 대한 지역민이 바람은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TJB 이재곤입니다. "

(영상취재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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