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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아파트·음식점 화재 잇따라

기사입력
2025-01-29 오후 8:38
최종수정
2025-01-29 오후 8:38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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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저녁 8시 55분쯤
대전시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나
내부 39제곱미터를 태우고
8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62살 여성 1명이 숨졌고,
사망자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93살 여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어 오늘(29일) 오전 7시쯤
서산시 대산읍의 한 음식점에서도
불이나 148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천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에는
보령시 대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20분만에 꺼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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