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심의에서 부산시가 신청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선정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위는 부산시의 신청 유산이 모두 도시에 있어 주변 개발 압력이 높기 때문에 세부적 보호 관리 계획 수립 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선등재목록 심의는 세계유산 등재 전 거치는 사전 절차로,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시기를 2년 미룬 2030년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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