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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AI 바람, 인공지능 고등학교 문 연다

기사입력
2025-01-21 오후 8:56
최종수정
2025-01-21 오후 8:59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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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생산현장은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첨단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교육계 또한 이런 변화에 발맞추고 있는데요. 경남에선 최초로 인공지능고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양산 동면의 한 학교 건물. 내부엔 각종 재료를 가공하는 설비가득하고 한쪽에는 식품 분석실까지 있습니다. 오는 3월 1일 개교를 앞둔 양산 인공지능고등학교입니다.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스마트 팩토리 등 AI 융합 교육을 진행할 경남 최초의 인공지능 교육 학교입니다. {최재규/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관/"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편성하였으며 로봇 기구 운영, 자동 제어 시스템 운영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전공 실무 과목을 편성하여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학생들은 학사과정 내내 인공지능 로봇 운영 등 AI 관련 실습을 하게 됩니다. 졸업후에는 AI 시스템 관련 인력이 시급한 지역 산단으로 진출할 전망입니다. {박종훈/경남교육감/"빠른 변화에 적응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능으로 세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첨단 기능을 갖춘 고등학교를 신설하게 됐습니다."} 4개 학과 126 명 모집에 2배가 넘는 3백여명이 지원하면서 높은 관심도 확인됐습니다. 특성화고가 하나도 없던 양산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나동연/양산시장/교육과정에 대한 운영비로써 매년 1억씩 10년 간에 걸쳐서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신설 학교의 특성상 도서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AI도입 업체들 역시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교육계로부터 시작되는 AI 인재 양성 움직임이 지자체와 상공계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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