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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범 1주년..."반드시 바꿔낼 것"

기사입력
2025-01-17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1-17 오후 9: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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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달엔 여러가지 지원 근거를 담은
특별법도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전북을 변화시킬
5대 핵심사업이 집중 추진돼 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아직은 효과를 체감하기에는 이르지만,
전북을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월 18일,
제주와 강원, 세종에 이어
네 번째 특별광역단체로 첫 발을 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둔 건
다섯 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한 새판짜기.

농생명과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부문입니다.

여기에는 이차전지산업 등
부문별로 모두 75개 세부 과제가 구체화돼
일부는 이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게 각종 특구.

가장 먼저
새만금 고용특구를 지정한 것을 비롯해서
농생명산업지구 등 14개 특구와 지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기반이 완성되면
앞으로 15년 동안 빠르게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1,531개의 기업 유치, 투자 규모 53조 7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서 인구도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효과를 느낄 수 없다 보니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도 매우
낮은 상황.

또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관련 근거를 법제화하는 게 최대 관건이자 가장 난제입니다.

다양한 특구와 지구를 지정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특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 뒤따라야 합니다.

[김관영/도지사 :
성과를 얻기까지 5년, 10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지일관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전북을 바꾸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전북의 도전이
험난한 역경과 만만치않은 과제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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