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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금 이어 경매배당금도 횡령..전 법원공무원 실형

기사입력
2025-01-17 오후 6:34
최종수정
2025-01-17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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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금 48억원을 빼돌려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전 부산지법 공무원이 경매 배당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지난 2020년 울산지법에서 근무하며 8차례에 걸쳐 법원이 보관하던 부동산 경매 배당금 7억 8천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전 부산지법 공무원 43살 A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1년여 동안 부산지법 공탁계에서 근무하며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이미 징역 13년을 선고 받아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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