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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살된 친딸을
방치하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은 지난달 16일,
대전 서구의 자택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심장병 등을 앓던
만 2세 여자아이의 병원 치료를 방치하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부부를 아동학대 살해죄 등의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고인들의 남은 자녀들을 위해
관할 시청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의뢰한 검찰은
피고인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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