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국토안전관리원 개소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이 새롭게 출범했는데요, 충청권 전체와 경기도 남부까지 관할하는 중부지사가 청주에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안정은기자의 보돕니다.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안전 점검을 나왔습니다. 근로자들과 공사 시설물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신채식/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 차장 '건설활동을 하면서 위험한 상황이라든지, 위험한 상태라든지 이런 것을 집중 점검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가 청주시 상당구에 새 사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5개 지사 중 최대 규모로 충청권 전체와 경기 남부 일부를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간 국내 건설현장에서는 매년 5백명 안팎의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산업재해별 사망자 전체의 절반 이상이 건설업에서 나온겁니다.// 특히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건설사고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류호상/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장 '소규모 현장에 건설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건설안전 컨설팅을 하고, 그래서 건설현장의 사망 사고율을 최소 10% 이상 줄이겠다라는 게 (지사의 목표입니다.)' 공공기관 권역 본부가 청주에 둥지를 튼 건 드문 사례로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국토안전관리원 개소* #CJB #청주방송 #국토안전관리원 #건설 #산업재해
< copyright © c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