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바뀐다... “충북엔 호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 시간 오는 20일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정부와 달리 개방과 환경을 중시하고 있는데요 새로 열리는 바이든 시대는 충북 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바이든 신정부의 경제 키워드는 개방과 그린으로 요약됩니다. 트럼프 정부와 달리 다자간 무역과 탄소중립 경제를 지향합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충북경제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충북은 바이든 정부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전기차, 2차전지, 태양광산업을 6대 신성장산업에 포함해 집중 육성해 왔습니다. 충북연구원은 바이든 집권으로 충북 경제가 0.12%에서 최대 0.5% 정도 추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설영훈 박사 충북연구원 '충북은 중국이나 홍콩 등 중화권에 대한 수출이 많은데 미국에 대한 중국 수출이 늘어나면서 우회수출이 충북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형 그린뉴딜사업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충청북도는 글로벌 2차전지 집적단지로 육성중인 오창단지를 정부가 이달 중으로 전국 최초의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산업에 더해 신산업 주도권 잡기에도 나섭니다. 이른바 순환경제산업입니다. 순환경제란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로, 자동차부품 재제조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 청정에너지생산 분야를 새롭게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상규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 '충북이 순환경제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순환경제 혁신센터 유치를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자간무역과 탄소중립을 내세운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이 코로나 위기를 뚫는 충북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미국이 바뀐다... “충북엔 호재”* #청주방송 #CJB #바이든 #충북 #경제
< copyright © c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