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짜릿한 겨울 서핑, 사계절 상품 되나?

기사입력
2021-01-18 오후 8:50
최종수정
2021-01-25 오후 4:34
조회수
12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서퍼들은 부산 바다에 뛰어들어 서핑을 즐긴다고 합니다. 물 속은 수온이 따뜻해서 서핑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한 겨울 오직 부산경남에서만 가능한 레저와 스포츠를 활용해서 사계절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송정해수욕장입니다. 한 겨울에 20명이 넘는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몰아치지만 해변은 열기가 넘칩니다. 한 겨울 서핑, 부산 송정에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는 어떤지 수온은 어느 정도인지 몸으로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물에 들어갈 때 조금 차가웠지만 물 속이 바깥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여름보다 겨울 바다의 파도가 더 일정하게 밀려와서 서핑하기에 더 좋습니다. 이 날 바다 수온은 14도, 육지보다 10도 넘게 높습니다. {이수현/부산 해운대구/진짜 추울때는 후드도 쓰고 하는데 그러면 안추워요. (부산 송정은) 해변이랑 가깝고 도심이랑도 가깝다보니 즐기기가 편합니다.} 서핑이 여름에 집중되는 부산 관광의 한계를 넘을 사계절 레저로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인공서핑장이 들어서면 야간 서핑도 가능해집니다. 경기도에 1호를 빼앗겼지만 부산 인공서핑장이 계속 추진중입니다. {김현석/대원플러스 관광테마사업단 이사/(인공서핑장은)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으로 가치가 아주 높습니다. 특히 부산은 송정해수욕장이 있어서 부산에 인공서핑파크가 조성된다면 해양수도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에 인기가 높아지는 골프 역시 겨울이라도 부산경남에서는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막힌 가운데 한 겨울 부산경남에서만 가능한 즐길거리를 숙박*관광과 연계시키는 노력이 이어져야 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