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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마을', 또 찾아 온 강추위

기사입력
2021-01-18 오후 8:46
최종수정
2021-01-18 오후 8:46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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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출근길 흩날리는 눈발 보셨을 겁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서부 경남지역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부산경남은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온 마을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지붕은 물론 마당에도 눈이 쌓여 장독대는 몸통만 드러냈습니다.

연통 위에도 장작 위에도 눈이 소복이 덮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연신 비질에 분주합니다.

{주복현/함양군 서상면/"기계로 먼저 치웠는데 또 사람이 쓸고 해야 됩니다."}

"이곳 순백의 하얀 운동장에는 보시다 시피 발이 푹푹 빠질 만큼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 서부 경남 일부지역에는 8cm 가량 눈이 쌓이면서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함양에는 8.7cm까지 눈이 쌓이는 등 경남 서부지역에 올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부산과 경남 동부지역에도 1~3cm 가량 눈이 내렸습니다.

며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북서풍이 내려오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경남은 밀양이 최저기온 영하 11도를 나타내는 등 전지역 영하권을 보였습니다.

부산도 강서구가 영하 7.1도 사상이 영하 6.7도를 보이면서 대부분 영하권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더 춥습니다.

{신은지/부산기상청 예보관/"내일(19)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정도 낮아져 부산은 영하 6도
거창*함안*창녕은 영하 11도 그 밖의 지역도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한낮 기온은 영상 7~10도 가량으로 올라 큰 일교차에 대한 주의도 필요해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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