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억류된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와 선원의 조기 석방을
위해 이란을 찾았던 정부 대표단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어제(13)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조속한 억류해제를 요구하는 우리측 요구에 대해 이란측은
해양 오염과 관련된 객관적인 증거를 내놓지 않은 채 억류는 해양오염과 관련된
기술적 사안이라는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때문에 한국에 묶인 동결 자금을 풀기 위해 선박을 나포했다는 관측이 더 굳어지면서
사태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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