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현금승객...택시도 '080 안심콜'
얼마전 저희 CJB는 현금을 내고 택시를 탄 승객들의 동선 파악을 위해 택시에도 080안심콜이나 QR코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청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내 음식점이나 관공서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080 안심콜을 택시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최근 불분명한 경로로 코로나19에 확진된 택시기사 A씨,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며칠동안 야간 택시영업을 계속해왔습니다.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이 서둘러 CCTV확인에 나섰지만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이 많아 현금 승객 22명중 고작 5명만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택시기사 '(현금이나 신용카드) 어떤 걸 내던지 그건 손님 마음이니까 우리가 어떤 걸 내라고 강요는 할 수가 없지' 청주시가 고심끝에 내놓은 대안은 080안심콜입니다. 승객이 택시에 비치된 수기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요즘 관공서와 음식점에서 많이 도입한 안심콜을 통해 승객의 신원을 확보해 놓겠다는 겁니다. 한건당 4.7원하는 전화요금은 청주시와의 협상끝에 법인과 개인택시 업계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홍순덕 청주시 대중교통과장 '택시업계 080 안심콜 제도는 청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로 합니다. 청주시민들께서는 080 안심콜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는 28일 개인택시를 시작으로 이번달 말부터는 청주시내 4천백39대 모든 택시에서 080 안심콜이 시행됩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 오리무중 현금승객...택시도 '080 안심콜' * #CJB #청주시 #택시 #080 #안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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