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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세계 첫 청정 암모니아 울산 도착.. 수소경제 '성큼'

기사입력
2022-12-14 오전 11:02
최종수정
2022-12-14 오전 11:02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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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적으로 공인된 블루,
즉 청정 암모니아가 세계 최초로
국제 상업 거래를 통해
국내에 수입됐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
바뀌는 또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김진구 기잡니다.

(레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된
암모니아 2만 5천 톤을 실은
선박이 울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공인받은
청정암모니아가 역시 세계
최초로 국제 거래를 통해 국내에
반입된 것입니다.

블루, 즉 청정 암모니아는
제조과정에서 포집을 통해
탄소배출을 없앤 것으로 이번
거래는 청정에너지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블루 암모니아가 울산항에 도입되는 계기를 바탕으로 청정 수소 생산기술을 조기에 상업화하는
동시에 대규모 수급과 생산체계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쉽게
액화되고 저장용량이 수소보다
1.7배가량 크기 때문에
수소의 이송과 저장에 큰 도움이
되는 수소 경제의 핵심 소재로
꼽힙니다.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
'앞으로 블루 암모니아를 통해서
수소가 울산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울산 자체가 수소에 가장 장점이 있는 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한층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이미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빼내는 국책 실증 사업을 펴고
있는 롯데는 2030년까지 120만 톤의 청정 수소를 생산해
유통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글로벌 암모니아 시장 규모가
2030년엔 우리 돈
1조 1200억 원까지 급성장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청정 암모니아의 국제간 거래는
수소경제가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현실로 바짝 다가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2022/12/13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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