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토지보상...자치연수원 이전 본격화
충청북도 균형발전 정책의 시금석이 될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이 새해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곧 토지보상에 들어가 올해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지역경제에도 적잖이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규식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시개발에서 늘 뒷전으로 밀려 온 제천시 신백동, 이른바 제천 동축입니다. 철로와 개발 요인이 부족한 지역개발 소외지역입니다. 하지만 충북 자치연수원이 이전하면 제천 동축의 성장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감정평가를 거쳐 3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합니다. 제천시는 보상가를 둘러싼 토지주들과의 불협화음을 최소화시켜 원만한 협의보상을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80억원의 토지 보상비도 확보해 놓았고, 올해 말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장도상 TF팀장. 연말에 공사를 시작하면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사실상 지역 균형발전의 첫 번째 사례입니다. 특히 계획 수립단계부터 기관의 이전효과 계산해 추진한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이상천시장. 연인원 만명이 제천에서 숙식하면서 기여할 것이다. 전국 단위의 연수시설보다 지역경제에 곱절은 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2023년 말 제천 자치연수원이 개원하면 연간 천억원대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CJB뉴스 신규식입니다. * 3월부터 토지보상...자치연수원 이전 본격화 * #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 #충북자치연수원 #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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