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시교육청이 3,600억 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확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는
ICT 기반의 스마트교실과
환경생태 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됩니다.
김규태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의 병영초등학굡니다.
학교가 들어선 건 115년 전,
본관동도 52년 전인 1,969년
지어지다 보니 곳곳이 떨어져
나가고 틈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전인식/병영초 교장
'학교 건물이 많이 노후화돼 있어서 여러 가지 학교 시설 유지 개선비가 많이 들고 있고, 조금씩 수리를 해도 학생 교육 활동에 지장이 많은 편입니다.'
(스탠덥) 하지만 오는
2,024년이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혁신적인 미래학교로
탈바꿈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공간혁신을 통해
다양한 미래형 수업과 환경생태
교육 등이 가능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CG) 국비 등 3,60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초등학교
18곳과 중학교 10곳 등 모두
31곳을 미래학교로 조성합니다.
미래학교는 실사용자인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합니다.
(인터뷰) 김재윤/울산시교육청 교육혁신과 팀장 '미래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정이나 수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을 사용자 기반, 사용자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입니다.'
앞서 2019년부터 미래형 학교 공간 혁신사업도 추진해 지난해까지 16개 학교의 변신을 마무리하는 등 새로운 학교 모델 구축을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규탭니다.
-2021/04/19 김규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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