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살이 넘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월 완도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103살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71살 A 씨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어머니가 평소 동생을 편애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데, 재판부는 유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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