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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칼솟의 변신,구워먹는 '함양파' 인기

기사입력
2021-04-18 오후 8:30
최종수정
2021-04-18 오후 8:31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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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고급 식재료 칼솟이 개량을 통해 경남 "함양파"로 변신했습니다.

바로 구워먹으면 달달한 맛이 살아난다고 하는데요.

캠핑 식재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함양군 들판에 파란 양파줄기가 가득합니다.

대파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양파입니다.

고급 식재료인 스페인 칼솟을 우리땅에 맞게 개량한 '함양파'입니다.

뽑아보면 뿌리가 3~5개씩 갈라져 있습니다.

{박치규/함양군청 원예팀장/함양은 양파의 주산지가 되겠습니다.
양파의 다양성과 농가들의 대체작물로 활용하고자...}

스페인 칼솟처럼 구워 먹으면 단 맛이 살아납니다.

샐러드와 전, 볶음밥에 짱아찌 등 여러가지 요리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이렇게 바로 구워서 먹으면 제 맛이 납니다.

맛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달달한데요.

최근 캠핑인구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내고 가공하는 과정도 함께해 봤습니다.

15cm 정도로 잘 다듬어져 포장됩니다.

올해 40톤 정도 수확될 예정인데 대형마트로 유통됩니다.

가격이 일반 양파의 1.5~2배 정도고 농약과 비료를 많이 쓰지 않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됩니다.

{이홍주/함양파 재배 농민/심을 떄도 양파하고 겹치지 않고 수확할 때도 일반 양파하고
겹치지가 않으니까 인건비, 일손을 분산시키고...}

양파 주산지 함양에서 시도되는 틈새 작물은 양파 과잉생산을 막는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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