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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미래차 시대 생존 방정식

기사입력
2021-04-16 오전 09:29
최종수정
2021-04-16 오전 09:29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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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생존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자동차 산업도
큰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제대로 대비를 못한 업체들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미래 모빌리티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4개의
다리와 바퀴로 이동하는 변신
로봇 개발 등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고, 이제 자율주행차, 친환경 자동차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숩니다.

(인서트) 이호근/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전기자동차나 수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를 의무적으로 판매해야만 환경규제에 적합한 기업체가 될 수 있고''

이같은 미래차 시대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국내 외국계 3사들은 이미 엄청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2020년 임단협도 마무리하지
못한 로노삼성과 8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 GM은
공장 폐쇄설에 시달리고 있고
끝없는 노사갈등까지 겪고
있습니다.

인도 마힌드라가 매각을 결정한 쌍용차는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예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위기 상탭니다.

(인서트)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국내 5사는
2강 3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미래의 존재감이 희박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들과는 달리 현대차는
넥쏘에 이은 아이오닉5
출시로 수소차, 전기차 시대를
주도하고 있고, 현대 타이거 등 미래 모빌리티 부문도
차근차근 개척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산업 전체로 볼 땐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인서트) 이항구/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절대적인 전문인력 면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지역의 전문인력이 양성된 뒤 지역에 머물면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하부구조도 구축이 돼야 합니다.'

ubc울산방송은 이같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명암을 조명하는 특집 2부작 '미래차 시대 생존방정식'을 방영합니다.

1부에선 쌍용차 등 국내 외국계 3사의 위기와 전망을, 2부에선 국내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대비 상황을 집중조명합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1/04/15 김익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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