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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산발적 지역 감염 계속.. 지난 열흘 간 400명

기사입력
2021-04-14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4-14 오후 9: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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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도 우리 지역에선 산발적인 코로나 19 확산이 계속되며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열흘간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형 병원에선 외부 업체 직원을 통한 방역 우려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습학원에서 인근 중, 고등학교, 보컬학원 등으로 이어진 집단 감염의 여파로 대전에서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 연기학원 수강생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99명으로 늘었고,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됐는데, 확진된 자녀가 다니는 서구의 한 중학교 학생 2백여 명이 긴급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충남에서도 당진 교회발 확진자 2명 등 모두 7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처럼 최근 대전에선 주점과 학원, 학교, 충남에선 당진 교회 등을 중심으로 10대, 20대 확진자가 쏟아지며 지역감염이 확산됐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 확진자들의 연쇄감염으로 최근 하루 확진자수가 적게는 스무 명부터 많게는 70명을 넘어서며 지난 열흘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의 누적 확진자수는 4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형병원 내 외주업체 직원 방역에 대한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건양대 병원 내 조리원 집단 감염 사례처럼 각 병원별로 적게는 이십여 명에서 많게는 백사십여 명의 외부 업체 직원들이 근무하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원 내 외주업체 직원들의 경우 잔여백신을 통해 4월 중으로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병원 관계자는 서른 살 미만 외부 업체 직원들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 여파로 실제 전체 직원들의 접종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전시는 이번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논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지침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해교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지속적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또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저희들이 바짝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보다 빈틈없는 방역 체계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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