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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3천4백 명 ↓...충북 인구 곤두박질

기사입력
2021-04-10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10 오후 11:30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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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3천4백 명 ↓...충북 인구 곤두박질
지난 연말 160만명을 간신히 넘겼던 충북의 주민등록인구가 올해 들어 160만 선이 붕괴되더니 석달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출생아 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자연감소에다 전입 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사회적 요인까지 더해져 인구 감소가 대세로 굳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1 지난달 31일 기준, 외국인을 제외한 충북의 주민등록인구수는 159만5천714명입니다. #2 지난해 충북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며 12월말에는 160만을 넘어섰지만, 올해 곧바로 160만 선이 붕괴됐고, 석달 내내 감소세가 이어지다 지난 한달 사이에는 무려 3천4백여명이 줄어들었습니다.// #3 시,군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줄지 않은 지역은 제천과 진천 2곳에 불과했습니다. 기업 유치가 활발한 청주의 인구도 천명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결과에는 5년 이상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장기 거주불명자가 직권 말소됨에 따라 감소폭이 증가했지만, 이를 제외해도 충북의 인구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4 특히 올해 청주를 제외한 모든 시,군이 사망자수가 출생자수 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에 접어들었습니다. 자연감소 인구는 1분기에만 9백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입,전출 비율 역시 올해 석달 내내 전출이 많아 충북 인구를 쌍끌이로 끌어 내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5 한편 충북의 남여비율은 1.02대 1로 남자가 2만3천2백명 더 많았습니다. #6 아동과 청소년,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각각 14.9%와 16.2%, 18.3%로 조사됐습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 한 달 만에 3천4백 명 ↓...충북 인구 곤두박질 * #CJB #청주방송 #인구 #160만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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