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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병실을 쓰던
환자의 수액에
욕실 청소용 세제를 넣은
전직 간호사 출신 30대 남성 A씨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이 입원한 대전 동구의 한 병원
6인실에서 같은 병실 환자에게
수액이 잘 들어가게 해 주겠다며
수액에 주사기로 세제를 주입한 혐의입니다.
이후 손이 붓고 심한 통증을 느낀
피해자는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밝혔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환자복에서
세제 성분을 확인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와 다투거나 원한관계가
전혀 없다며, 계속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과거에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파악해 조사중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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