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철도 건설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정부에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경기지사가 충북도청을 찾았는데,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화성, 안성, 청주, 진천 시장 군수가 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합니다. 이들 지자체는 2019년부터 수도권내륙선 구축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국가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되면서 불균형 발전의 피해지역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온갖 심각한 문제들의 뿌리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보다는 일극중심의 서울권 집중이 원인이었다' 수도권내륙선은 수서고속철도가 지나는 경기도 동탄에서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78.8km를 잇는 광역철도입니다//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이면 닿을 정도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경제적 효과는 무려 5조2천억원으로 추산됩니다. 화성시는 새로운 철도교통의 허브로 부상하는 등 각 지역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얻게 될 전망입니다. 한범덕 청주시장 '(연간) 5백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청주)공항으로 내륙에서 가장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내륙선철도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조만간 공청회를 연 뒤 상반기 중 4차철도망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는 철도예산 확대를 통한 계획 반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포용성장과 균형개발, 그린뉴딜을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 노선이 될 것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북을 종단해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자는 담대한 구상이 정부 계획으로 채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구준횝니다. * '철도로 불균형 해소'...충북·경기 뭉쳤다 * #청주방송 #CJB #이재명 #수도권내륙선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