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국케미' 억류 사건과 관련해 이란 측이 선사와의 접촉을 꺼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케미 선박관리회사측은 현지 대리인을 통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이란 측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늘(7) 새벽 우리나라 정부 대표단이 현지로 출국한 가운데
이란측이 선사보다는 우리 정부와 우선 대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항에 억류된 한국케미에는 한국 국민 5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승선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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