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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뚫렸다"..산업계·교육계 전방위 확산

기사입력
2021-04-07 오후 9:09
최종수정
2021-04-07 오후 9:09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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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경남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역 산업현장과 교육현장까지 강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협력사까지 만여명이 일하는
LG전자 공장까지 코로나에 뚫렸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새 부산에서만 55명, 경남에서는 18명, 모두 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유흥업소 발 감염이 교육현장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모두 8명이 확진됐고, 교육청 직원까지 감염됐습니다.

부산대에서도 이틀 연속 2명씩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학교 전체를 지금 그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만,
학생 중에 일부는 유흥 관련 n차 감염자로 확인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LG전자도 뚫렸습니다.

창원공장 기숙사에서 지금까지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우선 기숙사에 있는 66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창원시는 또 확산 우려가 큰 만큼, 해당 기업 공장에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 920여명에 대해서도 선제 검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2천명 이상이 검사를 받은 상황, 공장 전체근무자만 1만명 정도 되는 대기업 현장이다보니,
추가 확진에 대한 긴장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광범위하고 신속한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감염이 부산경남의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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