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코로나 재확산 나흘 만에 전남 지역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밤 사이 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했거나 조곡동의 의원을 다녀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 대부분이 구두 조사가 어려운 고령이고, 일부 확진자의 경우 쇼핑몰과 영화관 등 동선이 다양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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