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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 가구 사용...국내 최대 '수소발전소' 건설

기사입력
2021-04-06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06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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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 가구 사용...국내 최대 '수소발전소' 건설
충청북도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앙집중식 화석연료 발전에서 벗어나 친환경 분산형 신재생발전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음성에는 연간 수십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됩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음성군 맹동면에 건설 예정인 인곡산업단지 예정부지입니다. 충청북도가 이곳에 국내 최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했습니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 등은 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해 200MWH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합니다. '발전소는 연간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50만 가구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충청북도는 컨소시엄 측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정도영 대표이사 (주)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국내 최대 사업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원료구입이나 사업을 진행하는데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이로써 충북에 건설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수소발전은 소비지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분산형 발전이기 때문에 막대한 송전설비 투자와 이로 인한 사회적 마찰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5년 뒤 발전소가 모두 가동될 경우 2019년 기준 6%에 불과한 충북의 전력 자급률은 54%까지 껑충 뛰어오릅니다.// 이종구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장 '기업들에게 그간 부족했던 전력을 우리 자립화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투자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맹동인곡산업단지를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스마트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CJB 구준횝니다. * 연간 50만 가구 사용...국내 최대 '수소발전소' 건설 * #CJB #신재생에너지 #수소발전 #충북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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