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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공무원 머리채 잡고 폭행 '생활 폭력배' 검거

기사입력
2021-04-06 오후 6:05
최종수정
2021-04-06 오후 6:05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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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인근 자영업자를 폭행하고 무전으로 취식을 하는 등 고질적인 생활주변 폭력배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술에 취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머리채를 잡고 복부를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린 47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2월에도 행정복지센터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PC 방 주인을 폭행하고 인근 식당에서 320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는 등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14건의 추가 범죄 혐의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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