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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연쇄감염 지속...2단계 거리두기 검토

기사입력
2021-04-05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05 오후 11:30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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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아흐레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계속됐는데요, 다행히 어제는 7명, 오늘은 이시각까지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휴일에 검사인원이 많지 않았던데다 현재 우려되는 유흥업소발 감염은 멈출 기미가 없습니다. 급기야 충청북도가 이번주에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현재 1.5단계인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청주 유흥업소발 확진이 꼬리를 물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n차 감염 사례를 포함해 확진자만 30명대로 늘었습니다. 사업장과 외국인근로자, 남자핸드볼팀, 보습학원에 이은 유흥업소 집단감염까지, 코로나 19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계속 번지자 충청북도는 현재 1.5단계 수준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은 일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가 18명을 초과할 경우인데, 현재 16.9명에 달하고, 청주의 경우 이미 2단계 기준인 일평균 10명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김장회 /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소위 말하는 골든타임이 지금이다. 더 늦어지면 안된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더 보고 확산추세에 있거나 기준을 초과하면..' 우선 2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400명 초과 학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 1을,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해야하는 등 원격수업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와 장기전이 불가피해진 만큼 원격수업 내실화가 시급한 과제입니다. 김동영 / 충북교육청 학교혁신과장 '각급 학교에서는 이미 어느정도는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학교에서 원격수업 상황이든 등교수업 상황이든 그에 적절하게 대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영업시간 제한과 밀집도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은 또다시 경제적 손실을 감내해야할 상황에 내몰리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유증상시 무료 검사가 가능한만큼 선제적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CJB 뉴스 김기수입니다. * 유흥업소 연쇄감염 지속...2단계 거리두기 검토 * #CJB #청주방송 #코로나19 #충북코로나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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