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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년... 예산·인력 늘었다

기사입력
2021-04-02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02 오후 11:30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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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년... 예산·인력 늘었다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충북의 경우도 인력과 장비, 시설 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앞으로 개선할 과제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119 구급차의 탑승 인력은 전문 응급인력 2명과 운전원 1명, 모두 3명이 탑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난 2018년만 하더라도 충북의 구급차 3인 탑승율은 23%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국가직 전환 뒤, 인력이 대거 충원되며 지난해 충북의 3인 탑승체제는 완벽히 갖춰졌습니다.// 이에 더해 내년까지 478명의 소방 인력이 더 충원돼, 2022년 충북의 소방인력은 법정 기준을 100% 충족할 수 있습니다. 유민주/청주 서부소방서 '소방관의 충원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전보다 더 세밀하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직 전환 이후 인프라 면에서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올해 충북소방본부에는 역대 최다인 245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오는 7월에는 통합청사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도청 건물 내 더부살이 신세를 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반면 인사나 예산 권한이 여전히 시,도지사에게 집중돼 있다는 건 풀어야할 숙젭니다.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복지 수당 등에서 차이를 보여 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소방관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를 당할수 있습니다. 업무중 발생한 재산 손실에 대한 소방관 면책도 서울 등 일부 지역은 민원전담팀을 신설해 호응을 얻고 있지만 충북은 여전히 소방관 개인이 과실이 없다는 걸 입증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서울소방 관계자 '업무를 하면서 (과실여부를)본인들이 챙긴다는 건 생각만 해도 힘들지 않습니까.저희들도 옛날에 그랬었고..(손실 보상을)전담으로 처리하게 되면 대 시민 봉사 행정력이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국가직 전환 1년, 아직 개선할 점들이 남아있지만 과거보다는 근무 여건이 개선됐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CJB news 이태현입니다. *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년... 예산·인력 늘었다 * #CJB #청주방송 #소방 #국가직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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