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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가덕신공항, 미룰 시간이 없다

기사입력
2021-01-01 오전 08:19
최종수정
2021-01-01 오전 08:19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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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1년 새해를 맞는 KNN 신년기획 뉴스,
오늘은 제일 먼저 올해 부산경남에서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가덕신공항 소식입니다.

가덕신공항은 여야의 특별법이 다음달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지역경제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가덕신공항 관련 특별법은 올해 첫 국회 임시회 개원과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나란히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법안 제안 이유로 민주당은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안전성, 확장성, 접근성 등에서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을 명시했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여객*물류 중심 복합적 기능 관문공항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가덕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11월 26일)/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새로운 지방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법안으로 저희들 여야 힘을 합쳐서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11월 20일)/이건 여야 문제도 아니고 당내 문제도 아니고
지역 문제인데, 대통령 프로젝트로 결단을 해서 직접 국민들을 설득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야 정치권이 가덕신공항 건설을 서두르는 이유는 부울경의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을 위해서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1극 체제 해소는 지역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신성장 산업 유치가 전국 꼴찌권인 부산과 경남은 미래경제의 돌파구를 나란히 신공항에서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정무섭/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가덕신공항이 되야지 산업의 고도화가 이뤄질수 있구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런 산업들이 부울경 지역에 유치도 되고 성장도 할수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국가사업으로 추진중인 2030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도 가덕신공항 건설은 시급합니다.

러시아와 이미 유치경쟁에 돌입한 2030 등록엑스포는 유치 조건 검토 뒤 2023년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교통인프라가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 떄문에 2029년까지 이 목표를 완공을 하면
가덕신공항을 건설을 하게 되면, 2030년 유치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건 당연한 이치구요.}

특별법 통과 이후에는 가덕신공항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주체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내년 3월로 다가온 대선 정국에서 또다시 정치공약으로 등장하지 않도록 현 정부가 가덕신공항을 착공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음 달인 2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한
가덕신공항 건설은 빠른 추진을 위해서도, 부울경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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