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새해 끝나지 않은 코로나, 그래도 희망을

기사입력
2021-01-01 오전 08:18
최종수정
2021-01-01 오전 08:18
조회수
98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초까지 이어지며 새해에도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와의 사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수많은 고비를 넘기느라 많이 지쳤지만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강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021년은 소의 해로 신축년입니다. 우직하고 힘찬 소를 닮은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환자들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했던 의료진들은 지쳐있던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관리실장"환자분들이 회복될수 있도록 노력했던 많은 간호사와 의사분들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지쳐있지만 조금 더 노력해서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하니까
올 한해도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의료진과 방역당국은 백신을 통해 집단면역이 생길 상반기까지는 개인방역에 좀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환자발생을 억제하는 가장 큰 힘은 모든 국민들의 힘과
공동체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시민들의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이 상황들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염병과 싸우는 방역일선은 물론 감염 재확산에 문을 닫아야만 했던
노인복지관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정수홍/부민노인복지회관 관장"더 알차게 준비해서 어르신들 맞이할 준비하고 있고요,
지역으로 나가서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도 함께할수 있는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될수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감염취약 계층인 어르신들도 그간 잘 버텨왔다며 동년배들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조윤섭/부산 진구"빠른 시일 내에 백신이 도입되어서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서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 한해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직격타를 입었던 자영업자들은 새해에는 정부지원금 등 좀더 세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조정원/식당 사장님"(지원금을)다 받을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우리 자영업자들 지금 어려운데 힘내고 백신도 나온다니까 모두다 힘 냅시다. 아자아자 화이팅!"}

교실에서조차 거리두기를 해야했던 학생들은 내년에는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릴수 있는 교정을 꿈꿨습니다.

{박준용,이세진,탁성현/초등학교6학년"2020년에는 마스크때문에 힘들었고
친구들과 놀지못해서 힘들었습니다. 올해에는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파이팅!"}

새해에도 아직 끝나지 않는 감염병과의 싸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새 희망들은 계속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