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사우나발 연쇄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북구가
어린이집과 경로당 운영을
엿새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나발 감염의 변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기존 확진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 3명이
확인됐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북구 히어로스파 관련 확진자는
닷새 만에 4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우나 건물 직접 방문자는
27명, 가족 등으로 전파된
n차 감염자는 15명입니다.
(브릿지) 사우나발 집단·연쇄
감염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북구는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섰습니다.
북구지역 모든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16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CG) 이밖에 실내체육시설과
돌봄시설, 사회복지관과
여성시설도 16일까지
임시 휴관하게 됩니다.(OUT)
(인터뷰) 이동권/울산 북구청장 '식당과 노래방은 물론이고, 대형 사우나나 마트 등의 집단감염 위험성에 대해서도 더 꼼꼼하게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우나발 감염의 변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CG) 부산 장례식장발 감염과 사우나발 감염의 연결고리로
추정됐던 남성에게 바이러스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건데,
(OUT) 변이 여부를 밝혀줄
사우나 방문 확진자 8명의
유전자 검사는 다음 주에
확인됩니다.
(인터뷰)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분명히 장례식장발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이 되는 변이 바이러스로 나오지 않겠나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이런 가운데, 기존 확진자
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지난 설 명절, 부산 가족모임에 참여했던 모자와 이들의
가사도우미인 60대 여성입니다.
울산시는 이들에 의한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면서도 1인실 격리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1/03/11 배윤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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