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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노선 윤곽, 서울-진주 2시간

기사입력
2020-12-29 오후 8:45
최종수정
2020-12-29 오후 8:45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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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에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일명 서부경남 KTX 노선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진주를 분기점으로 하는 서울 거제 노선과는 별개로 서울 마산 노선도 예정인데요.

모두 진주를 기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토부가 남부내륙철도 우선 노선안을 공개했습니다.

"김천에서 거제까지 총 연장 187km로 진주는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합천읍과 고성읍, 통영과 거제 상문동에 역사가 들어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에서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는 하루 18편이 운행합니다.

여기에 추후 서울-마산도 7편 정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모두 진주를 분기점으로 하는 운행노선입니다.

{김천수/진주시 도시계획과장/"서부경남은 철도의 불모지였습니다. (내륙철도가) 개통되면
남부권의 물류, 교통 중심의 요충지로서 진주가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 진주는 2시간 10분 서울 거제는 2시간 40분,
서울에서 진주를 거쳐 마산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동대구를 거쳐 마산, 진주로 이어지는 기존 노선보다
마산은 30분, 진주는 1시간 20분 정도 단축됩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철도가 지나는 6개 시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섭니다.

{배현태/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추진단장/"국토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는 내년 5월 쯤이면
구체적인 노선과 역사 최종 위치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최종안이 결정되면 철도는 오는 2022년 착공해 2028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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