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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39.3% "딸 원한다"

기사입력
2021-03-08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08 오후 11:30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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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39.3% "딸 원한다"
청주시에서는 해마다 시민들의 의식을 묻는 사회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최근 조사에서는 여아 선호사상이 더욱 뚜렷해 지는 등 출산과 청년, 노인문제 등에서 달라진 시민들의 생각들이 고스란이 드러났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지난해 8월, 만 13세 이상 청주시민 천5백24가구에게 이상적인 자녀 수를 물었습니다. 가장 많은 30.3%가 원하는 자녀 수는 딸 한명이라 답했고 딸 두명은 8.8%, 3명은 0.3%였습니다. 반면 아들 한명은 0.1%, 두명은 0.4%에 그쳤는데 '결과적으로 원하는 자녀의 성별은 딸이 39.3%, 아들은 0.5%에 불과했습니다.' 박성은 청주시 용담동 '젊은 사람들 문화 자체가 일을 열심히해서 가정을 이뤄서 아이들을 키워서 이런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보다는 개인의 행복이나...' '저출산 해결방안으로는 보육료 지원 확대가 가장 많았는데 2년전과 비교하면 2.1%가 줄고 육아휴직을 원하는 비율은 높아졌습니다.' '청년지원 정책으로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필요성은 2년전에 비해 7.8%가 감소한 반면 직업교육 요구는 커졌습니다.' 김현아 청주시 사창동 '지속적인 푸시나 도움이 있어야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도 밀어 부칠 수 있는...' '노인들의 고충은 2년전과 비교해 경제적 문제와 건강은 낮아진 반면 외로움과 고독, 사회적 소외 비율은 높아졌습니다.' 문화관광시설 방문 장소로는 상당산성과 문암생태공원, 수암골 등을 꼽았는데 37.8%가 없다고 답해 청주를 이른바 갈 곳없는 노잼도시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김서현 청주시 정책기획과 '가족간에서도 연대가 많이 약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 전통적인 가정에서 했던 부분들을 정부와 사회가 함께 해 주기를 원하는 시민 의식을 이번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시민들은 청주의 현재 모습 1위로 역사문화도시를 꼽았는데 국제경쟁력있는 도시는 8개 예시중 가장 점수가 낮았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청주시민 39.3% '딸 원한다' * #cjb청주방송 #청주시 #사회조사 #여아선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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