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시책 시행이후 과속 적발건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제한속도가 낮아진 지난해 12월부터 석달간 해당 도로에 설치된 무인카메라 29대에 적발된 속도위반 차량은 만5천4백여 대로, 일년전 5천6백여 대보다 2.7배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청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백92건으로, 일년전보다 20.6% 줄었고 사망과 부상자도 각각 64%와 26% 감소했습니다. --------- 제한속도 하향 뒤 과속적발 늘고 교통사고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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