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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을 달래다... 모처럼 대면 공연

기사입력
2021-03-0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07 오후 11:30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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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멈춘 문화계가 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번달 청주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차이코프스키 공연과 박범훈의 소릿길 공연, 그리고 시립합창단의 브런치 공연이 잇따라 열립니다. 모두 관객과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공연입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봄을 깨우듯 국악 관현악의 선율이 웅장하고 경쾌하게 울려퍼집니다. 열정의 음악 탱고 선율이 국악을 타고 신명나는 태평소 소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청주시립국악단의 대면 공연. 작곡가 겸 지휘자이자 국악계의 거장인 박범훈을 초청해 그의 음악 세계를 깊이있게 풀어냅니다. 박범훈 / 작곡가 겸 지휘자 '피리협주곡이라던지 신내림이라던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해서 현대화 시킨 곡, 저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곡들을 직접 작곡한 작곡자의 지휘를 받아서 같이 음악을 연주해보자...' 피리와 해금, 민요가 중심이 된 국악협주곡부터 자이브와 탱고 등 외국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국악관현악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박범훈 작곡가의 대표곡 5곡이 담겼습니다. 황인수 /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 '큰 선생님을 모시고 공연하는 만큼 저희들도 큰 자부심을 갖고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서 또 대면 공연으로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박범훈 / 작곡가 겸 지휘자 '국악 관현악은 연주 도중에 추임새를 넣어도 됩니다. 함께 연주자라고 생각하시면서 즐기셔도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장 박범훈의 소릿길 공연은 오는 18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또,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을 만나보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와 시립합창단의 브런치콘서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 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청주시립예술단의 풍성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CJB뉴스 진기훈입니다. * 지친 일상을 달래다... 모처럼 대면 공연 * #CJB #청주방송 #박범훈 #청주시립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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