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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 제각각

기사입력
2021-03-0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07 오후 11:30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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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충북에서도 코로나 19 진단검사의 자부담 비중이 높아졌는데요. 어떤 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는 지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곳은 32곳입니다. 보건소를 제외해도 20곳이 넘는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은 여전히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지난달 15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유증상자와 접촉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검사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검사비용이 병원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비용만 놓고 보면 7만원과 8만원 사이지만 , 여기에 2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추가로 청구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히 불안감에 검사를 받는 것이라면 병원 선택에 따라 2만원 이상 비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A병원관계자 '7만8천원 정도가 검사 비용이고 만8천원 정도가 진찰료에요..' B병원관계자 '검사 목적으로 오신 거면 저희는 검사 비용만 받는거지.진료비를 받을 수 없는 거잖아요.' 증상이 있거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도 어디를 가서 검사를 받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건소에서는 무료 검사가 가능하지만, 일반 병원에서는 이것 또한 2만원 상당의 진료비가 청구됩니다. 다만 이런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돼 50%만 지불하면 됩니다.// 병원 관계자 '의사가 코로나가 의심되서 검사를 해보자고 했을 때에는 본인 부담금은 9천2백원이에요' 이처럼 검사비나 진료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병원 시스템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리,감독 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CJB news 이태현입니다. *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 제각각* #CJB #청주방송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사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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