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jb

33일 만에 멈춘 확진... 한숨 돌린 제천

기사입력
2020-12-28 오후 11:30
최종수정
2020-12-28 오후 11:30
조회수
140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33일 만에 멈춘 확진... 한숨 돌린 제천
지역감염으로 악전고투를 벌여 온 제천에서 무려 33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감염병 특성상 아직도 상황을 낙관할 수는 없지만, 지역대유행의 늪에서는 빠져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제천에서는 2백 4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기간 고령과 기저질환자 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른바 김장모임발 지역 대유행으로 무려 33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환자가 발생한 겁니다. 2차례의 전국 대유행도 비켜갔지만, 인천에서 유입된 코로나19로 초유의 시련에 맞닥뜨린 겁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3단계를 잇따라 실시했고, 꼬박 일년을 준비한 겨울축제까지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33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상천 / 제천시장 자가격리 이후에 추가전파된 사례는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한달여, 거리두기와 자가격리가 감염 차단의 절대원칙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무증상 감염자와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를 즉시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윤용권 / 보건소장 '전국 데이터를 보면 28.5%가 무증감염으로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저희도 그 동안에 조사 중인 대상을 보면 프로티지가 꽤 많았거든요.' 한편 지난주 보험사발 집단감염 탓에 환자가 발생한 성신양회 단양공장은 모든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수 검사와 즉각적인 격리조치로 추가 감염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CJB뉴스 신규식입니다. * 33일 만에 멈춘 확진... 한숨 돌린 제천 * #CJB #청주방송 #제천시 #코로나19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