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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값 전쟁 배수진... 水公은 요지부동

기사입력
2021-03-05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05 오후 11:30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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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값 전쟁 배수진... 水公은 요지부동
충주시가 수자원공사에 내는 정수 구입비 예산을 시의회가 3년째 전액 삭감했는데요. 시의회는 오늘 결의문을 채택하고 말 그대로 임전무퇴, 결사항전의 의지를 천명했니다. 신규식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시가 충주댐에서 끌어다 쓰는 물값인 정수구입비는 일년에 50억원이 넘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시의회가 삭감한 정수구입비 예산이 백 5억원에다 올해 예산 56억원도 전액 삭감했습니다. 법정 연체료만 수억원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충주시의회는 피해지역에 대한 합당한 존중과 보상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강명철 시의원. 지역의 물을 팔아 수익을 내는 만큼 합당한 지원. 인터뷰:천명숙 시의장. 다른 지역과도 연계해서 제도개선을 이끌어 내겠다. 여야가 따로없고, 수자원 공사는 물값을 내리든, 지원금을 늘리든 대책을 내놓으라는 겁니다. 어차피 줄 돈이라는 비판적인 지적이 있지만, 안줄 수도 있다며 시의회 스스로 퇴로를 막고 강경대응을 천명한 겁니다. 수자원공사는 이에 대해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전가의 보도로 내밀고, 충주댐 특혜불가,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구결과를 보면 충주댐으로 인한 손실은 일년에 2천억원대인데 비해 지원금은 70억원 남짓으로 수자원공사가 주장하는 형평성은 사전적 의미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CJB뉴스 신규식입니다.// * 물값 전쟁 배수진... 水公은 요지부동 * #CJB #청주방송 #물값전쟁 #충주시의회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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