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지뢰 ‘포트홀’ 조심!
운전하다 보면 도로 중간에 구멍이 나거나 파인 곳, 이른바 포트홀이 최근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나 많이 보였던 포트홀이 최근에는 해빙기에도 말썽을 부리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지날 때 갑자기 흔들립니다. 도로가 파인 곳, 이른바 포트홀 위를 지나간 겁니다. 청주 하상도로입니다. 구멍이 난 도로를 차량들이 피해 다닙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포트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밟고 지나가다 차량이 크게 휘청거립니다. 박언 '이번 겨울 잦은 눈으로 염화칼슘이 도로에 뿌려져 내구도가 약해지고, 해빙기에 최근 비까지 내리면서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청주시에 접수된 포트홀 신고만 750여 건에 달합니다. 김동환/ 청주 흥덕구청 도로보수팀 '민원 접수하면 바로 출동해서 최대한 빨리 정비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도로 순찰해서 추가적으로 파손된 사항에 대해서도 즉각 정비할 계획입니다.' 지난 1일 고속도로에서는 포트홀로 인해 하루 새 40여 건의 바퀴 터짐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도로 정비와 함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CJB뉴스 박언입니다. * 도로위 지뢰 ‘포트홀’ 조심!* #CJB #청주방송 #포트홀 #청주시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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