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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금파'된 대파 200% 폭등 물가 10년 만에 최고↑

기사입력
2021-03-05 오전 08:56
최종수정
2021-03-05 오전 08:56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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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자
물가가 천정이 뚫린 듯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
피해 등이 겹치며
농축수산물 물가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북구의 한 대형 마트

신선식품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가격표와 채소 상태를 번갈아
쳐다보다 결국 매대에
내려놓습니다.

갑자기 치솟은 가격에 선뜻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강영희 울산 동구
요리할 때 파가 안들어가는 데가
없잖아요. 불고기고 뭐고 파가
안들어가는데가 하나도 없어요. 지금 두단 사야될 지 한단 사야 될지 갈등생겨요. 너무 비싸서..

특히 지난달 울산지역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보다
17.1%가 뛰며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지)대파와 양파, 돼지고기를
비롯해 저장 과일인 사과와 배 등 주요 품목들이 일제히
폭등세를 보였습니다.(아웃)

수급 부진으로 한동안 급등했던 배추와 무는 물량이 풀리며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이진석 00 마트
농산팀장
과일은 전년도 작황이 부진해서
저장물량이 감소되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고 채소는 폭우 및 폭설로 인해서 출하 물량이 감소되면서 가격이 계속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도시가스와 전기,수도
같은 공공요금은 오히려 내렸고
코로나 19 여파로 소비가 줄면서공업제품과 휘발유값도 소폭
내렸습니다.

하지만 농축산물의 폭등세가
워낙 강하다보니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클로징)
농축산물 가격의 급등세는
산지에서 새로운 작물이
출하되기까지
좀 더 지속될 걸로 예상됩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2021/03/04 김진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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